구미에서 올로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마침 대한민국로봇대전도 있고 해서 자체로 밀어내기 로봇대회
를 치뤘습니다. 4명밖에 안했지만, 그래도 학생들의 승부욕은 누구 못지 않더군요.
서보모터 사용하지 않고 보행로봇으로만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아직 2단계 초반부분을 배우고 있어서 서보모터의 금지했습니다. 혹시 서보모터를 달았더라도 공평함을 위해
작동은 하지 못하게 했죠... 직경 20cm이내로 제작해 오랬더니 딱 20에 맞추어 만들어 오는 학생들이 마냥 신기하네요~^^

창작물이 간만에 많이 나오기 힘들기에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무슨 로봇군단 같죠?^^
이 로봇은 마치 개미핧기를 닮은 듯하네요~^^ 앞쪽은 뾰족한 부분이 상대의 빈틈을 찌른다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듯 하네요.
이 로봇을 만든 학생이 직접 이름을 지어 왔습니다! 이름이 너무 어울리더군요. 제목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대적하는 '근호의 움직이는 성' 입니다. 몸체 중앙에 각종 부품을 멋지게 달아놓은 모습이 어떤 만화를 떠올리기에
충분하죠?^^ 창의적인 면에선 100점이네요~~
이 로봇은 1학년 학생이 만들었습니다. EBS '로봇파워' 열혈 시청작인 이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배틀로봇을 본따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다리 부분을 만들기 어려워했지만, 누구보다도 잘 만들어 온것 같네요. 다만 규정 크기보다
훨씬 크게 만들어 앞 부품을 제거해야 하는 슬픔도 겪었지만요...
이 로봇은 이곳에서 로봇을 가장 현실적이고 잘 만드는 학생이 만들었습니다. 무게 중심이나 다리 부분의 움직임,
크기와 무게 면에서 단연 로봇의 정석을 보여주는 학생이죠. 하지만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고 했죠. 시합을 해본결과
공동 우승이 나왔습니다.
이 로봇은 2학년 학생이 만들었는데요. 조금 작지만, 그래도 왠지 튼튼하고 힘이 세보이는 로봇을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 로봇은 타이어때문에 앞 부분 무게가 무거워서 보행이 뒤뚱거리거나 다리 뒷부분이 뜨는 현상을 가져왔습니다.
너무 강하게만 만들려다 오히려 단점이 커진 겨우라 할 수 있죠.
4명이서 리그전으로 6경기를 치루어본 결과, 정말 막상막하더군요.
3명이 각각 2승으로 공동 1위를 하였네요. 이론적으로 강할것 같은 로봇이 지는경우가 있는가 하면 '근호의 움직이는 성'
은 창작은 좋으나 너무 무거워 보해이 느림에도 불구하고 2승을 하였습니다.
비록 작은 대회이지만,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승부욕은 어느 큰 대회 못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멋지게 시합한 학생들에게 축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