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AIST가 주도해 창설한 세계로봇축구연맹(FIRA) 로봇월드컵과 더불어 세계로봇축구계의 양대 산맥이다. 1997년 시작되었으며, 일본 나고야(名古屋)대를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휴머노이드 외에도 소형ㆍ중형 로봇 등 다양한 종목이 있다.2011년 7월 열린 제15회 로보컵에서 데니스 홍 미국 버지니어텍 교수와 대니얼 리 펜실바니아대 교수가 이끄는 다윈(DARwIn-OP) 팀이 아동형(30∼60cm) 결승전에서 우승했으며, 미국 버지니아텍의 찰리(CHALI)-2는 휴머노이드 성인형(1m 30cm∼1m 60cm) 결승에서 우승했다